녹내장 수술 후 시력…수술법 아닌 ‘이것’이 좌우
녹내장은 시신경이 지속적으로 손상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말기에 이르면 남은 중심시력을 보존하는 것이 치료의 최우선 목표다. 중증 녹내장 환자는 안압을 낮추기 위해 섬유주절제술이나 아메드밸브삽입술 등을 시행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수술 후 중심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한다. 그간 학계에서는 어떤 수술 기법이 더 안전한지를 두고 논의가 집중했다. 하지만, 말기·중증 녹내장 환자의 수술 후 시력 보존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은 수술 종류가 아닌 환자의 시력 상태에 따른 초기 안압 변화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녹내장 연구팀(김찬윤 세브란스병원 교수, 최웅락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한민형 연구원, 김희석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은 중증 녹내장 수술 후 발생하는 중심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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